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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고수들은 웬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초보들과 같이 낚시하길 꺼려하는게 현실이다. 그들도 초보시절이 있었겠지만 옆에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해 달라 하면 도통 낚시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초보들은 낚시 장비, 채비, 캐스팅 폼 등에서 어딘가 어색한 티가 나기 마련이다. 초보 티를 벗어나려면 고수의 사부를 모시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겠지만 그럴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 미끼를 던지고 고기가 물면 릴을 감아 들이면 된다는 단순한 낚시개념보다는 캐나다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어자원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꾸준히 배워 익힌다면 초보 티를 빨리 벗어나게 될것이며 낚시에 더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낚시란 골프처럼 시작할 때 제데로 된 지식과 사부 밑에서 잘 배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고약한 버릇을 가지게 된다. 낚시의 고수란 고기를 많이 잡는다고 불러지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많이 잡는 것은 고수가 아니라 어부인 것이다. 진정한 낚시인이 되려면 고기를 잡기 위함보다 낚시를 즐기기 위해 낚시를 하여야 한다. 초보들은 고기를 많이 잡을 욕심으로 물가에 도착하면 눈이 번쩍 뜨기가 쉽다. 초보를 빨리 벗어나는 지름길
- 낚시터의 환경을 파악한다.
물가에 도착했으면 그곳에서 무엇이 잡힐까 하는 정도를 알아야 한다. 자고로 물의 사정을 읽을 줄 알아야 초보티를 벗을 수 있는 것이다. 낚시터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획득하고 숙지한다 - 무엇을 잡을 것인가를 정한다. 목적없이 그냥 '낚시가자'가 아니라 '뭐뭐 잡으러 가자' 여야 한다. 엽총 쏘듯 무턱대고 먼 수평선을 향해 힘껏 던지기 보다는 한 놈을 겨냥해 과녁을 정확히 맞출 때 낚시의 참 맛을 얻을 것이다. - 알맞은 낚시 채비방법을 배운다.
- 항상 낚시지식을 배운다. 낚시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끝없는 배움은 시작되어야 한다. 주위에는 낚시 자료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분석과 실험으로 낚시에 접근한다면 좋은 조과와 낚시의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이제는 물고기들이 많이 약아져서 보다 효율적인 낚시를 할려면 대상어에 따라 서식지, 먹이습성, 활동성 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채비의 연구와 실험등 보다 과학적인 분석과 실험으로 낚시를 해야 조과를 올릴 수 있다. - 주위의 낚시꾼들을 관찰한다. 여러가지 미숙해 본인 것 챙기기에도 정신없겠지만 옆에서 어떤 테크닉으로 고기를 낚아 올리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필요하면 꼼꼼이 메모해 두는 습관을 기른다면 언젠가는 본인도 누군가에 의해서 관찰 당할 것이다. - 정확한 캐스팅을 배운다.
- 낚시할
장소를 식별한다. 막상 낚시터에 도착하면 '편한 곳'을 우선으로 자리를 잡는 경향이 있다. 낚시 장소 선택에선 우리 낚시꾼의 편의는 선택 조건에 들지 않는다. 고기들이 낚시꾼 편한 곳에 모여 있으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낚시꾼이 편한 곳은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좋은 조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장소선택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고기라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기위해 물고기들은 은신할 수 있는 장소를 당연히 찾는다. 고기가 모여있는 곳은 이런 은신처가 많은 곳이다. 은신처란 나무, 수초, 직벽 등 자연 장애물 외에도 인공 장애물인 다리 교각, 부두, 방파제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곳은 당연히 밑 걸림이 심하지만 장애물이 있어야 고기가 있는 것이다. 낚시 장소 선택은 하루 아침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다 많은 낚시 경력을 쌓다 보면 자연히 배우게 되는 것이다. |
This site was last updated 11/29/09